끝난 느낌과 덜 끝난 느낌은 어디서 갈릴까 — 종지(케이던스) 쓰는 법
8마디 후렴을 만들었습니다. 코드도 멜로디도 마음에 들어요. 그런데 마지막 마디에 C를 길게 눌러 놓으니 1절이 끝났을 뿐인데 곡이 통째로 끝나 버린 것처럼 들립니다. 2절로 넘어가는 자리가 어색해요.
반대 경우도 있습니다. 아웃트로까지 다 만들었는데 아무리 들어도 곡이 끝난 것 같지가 않습니다. 페이드아웃 말고는 방법이 없나 싶죠.
두 문제는 같은 곳에서 나옵니다. 프레이즈의 마지막 두 코드예요. 이 자리를 화성학에서는 종지, 영어로는 케이던스라고 부릅니다. 오늘은 닫는 종지와 열어 두는 종지를 구분하고, 곡의 어느 자리에 무엇을 놓는지까지 보겠습니다.
① 종지는 문장 부호입니다 ✍️

글에 마침표와 쉼표가 있듯이 음악에도 "여기서 끝", "아직 안 끝남"을 알려 주는 자리가 있습니다. 보통 4마디나 8마디 프레이즈의 끝이고, 그 자리에 놓인 마지막 두 코드의 조합이 종지입니다.
설명은 C 메이저 키로 하겠습니다. 로마 숫자는 그 키의 몇 번째 음 위에 쌓은 코드인지를 뜻하는 번호예요. C 메이저에서는 I = C, ii = Dm, IV = F, V = G, vi = Am입니다.
종류는 네 가지만 알면 됩니다.
🔹 정격 종지 — V → I (G → C). 가장 확실하게 닫힙니다. 마침표예요
🔹 변격 종지 — IV → I (F → C). 닫히긴 하는데 힘을 빼고 닫힙니다. 찬송가 끝의 "아멘"에 붙는 진행이라 아멘 종지라고도 부릅니다
🔹 반종지 — 무엇이든 → V (… → G). V에서 멈춥니다. 쉼표나 물음표에 가깝습니다
🔹 위종지 — V → vi (G → Am). I로 갈 줄 알았는데 옆으로 빠집니다. 책에 따라 거짓 종지, 허위 종지, 속임 종지라고도 쓰는데 전부 같은 말이에요
앞의 둘은 I에 도착하니까 닫는 종지고, 뒤의 둘은 I에 도착하지 않으니까 여는 종지입니다. 곡을 만들 때 고민할 것은 결국 하나예요. 이 자리를 닫을 것인가, 열어 둘 것인가.
② 정격 종지 — V → I 가 제일 세게 닫히는 이유 🔒

G 다음에 C가 오면 왜 끝난 느낌이 날까요. 코드 안의 음이 어디로 움직이는지 보면 이유가 보입니다.
G 코드는 솔·시·레입니다. 이 중 시가 핵심이에요. 시는 C 메이저 스케일의 일곱 번째 음이고, 으뜸음 도와 반음 차이밖에 안 납니다. 그래서 도 쪽으로 강하게 끌려요. 이 음을 이끎음(리딩 톤)이라고 부릅니다. V → I에서는 이 시가 반음 위의 도로 올라가고, 동시에 베이스가 솔에서 도로 내려갑니다. 위에서는 이끎음이 풀리고 아래에서는 베이스가 으뜸음에 내려앉으니, 귀는 "도착했다"고 받아들입니다.
G를 G7(솔·시·레·파)으로 바꾸면 힘이 더 세집니다. 일곱 번째 음(7th)으로 얹은 파가 미로 반음 내려가거든요. 시 → 도, 파 → 미, 반음 두 개가 한꺼번에 풀립니다.
실제 곡에서는 V 앞에 ii나 IV를 하나 더 붙여서 `Dm7 – G7 – C`(ii – V – I)처럼 씁니다. 준비, 긴장, 해결의 3단계가 돼서 닫히는 느낌이 더 분명해져요.
▶ BTS - Dynamite — 후렴 네 코드의 끝이 V → I 로 닫히는 진행
채보 사이트 Hooktheory에는 이 곡 후렴이 E 메이저의 `vi – ii7 – V7sus4 – I`로 올라와 있습니다. C 메이저로 옮기면 `Am – Dm7 – G7sus4 – C`예요. 네 코드를 한 바퀴 돌 때마다 정격 종지로 I에 도착하는 구조입니다. 후렴이 유난히 시원하게 떨어지는 곡은 이렇게 한 바퀴의 끝이 I인 경우가 많습니다.
③ 같은 V → I 도 세기가 다릅니다 — 완전과 불완전 🎚️

여기서 처음의 문제로 돌아갑니다. 1절 후렴 끝에 G → C를 놓았더니 곡이 끝나 버린 것 같았던 그 상황이요. 코드를 바꾸지 않고도 고칠 수 있습니다. 정격 종지 안에 센 것과 약한 것이 따로 있거든요.
🔹 완전 정격 종지 — 두 코드 모두 근음이 베이스에 있고, 마지막 C에서 멜로디도 도로 끝납니다. 맨 위와 맨 아래가 전부 으뜸음에 서 있으니 더 갈 데가 없어요. 가장 강한 마침표입니다
🔹 불완전 정격 종지 — V → I는 맞는데 어딘가 한 군데가 덜 닫힌 경우입니다. 멜로디가 도가 아니라 미나 솔에서 끝나거나, 코드를 전위해서(구성음 순서를 바꿔 근음이 아닌 음을 맨 아래에 두는 것) 베이스를 미로 둔 `C/E`로 도착하는 식이에요
차이는 직접 쳐 보면 바로 들립니다. G → C를 치면서 멜로디를 레 → 도로 끝내면 딱 끝난 것처럼 들리고, 레 → 미로 끝내면 끝나긴 했는데 뒷말이 남은 것처럼 들립니다.
그래서 실전 규칙이 하나 나옵니다. 1절 후렴은 불완전으로, 마지막 후렴은 완전으로. 같은 후렴인데 끝 음 하나만 바꿔서, 앞에서는 멜로디를 미나 솔에 걸어 두고 맨 끝에서만 도로 내려 줍니다.
④ 변격 종지 — 힘을 빼고 닫기 🙏
IV → I, C 메이저에서는 F → C입니다.
F 코드는 파·라·도예요. 여기에는 이끎음 시가 없습니다. 게다가 도는 F에도 있고 C에도 있어서 움직이지 않아요. 한 음은 제자리에 있고 나머지가 한 칸씩 내려앉는 식이라, 밀어붙여서 닫는 정격 종지와 달리 스르르 가라앉는 느낌이 납니다.
쓰임새도 다릅니다. 긴장을 쌓았다 푸는 자리보다는, 이미 끝난 이야기를 한 번 더 다독이는 자리에 어울려요. 정격 종지로 곡을 닫은 뒤에 `F – C`를 한 번 더 붙이는 마무리가 대표적입니다. 록이나 가스펠 계열에서는 V를 아예 거치지 않고 IV → I만으로 섹션을 닫는 경우도 많습니다. 음악 이론가 데이비드 템펄리는 록 음악에서 섹션 끝의 I 앞에 오는 코드를 조사했는데, V 다음으로 많은 것이 IV였다고 정리했어요.
▶ The Beatles - Yesterday — 곡 제목이 나오는 구절 끝의 IV → I
이 곡의 키는 F 메이저입니다. 제목이 들어간 구절의 마지막 두 코드가 B♭ → F, 즉 IV → I예요. 음악 매체 Stereogum의 화성 분석 칼럼이 변격 종지의 좋은 예로 꼽은 대목입니다. 칼럼은 변격 종지를 정격 종지보다 부드럽게 들리는 종지라고 설명합니다.
⑤ 반종지 — V에서 멈춰 세우기 ⏸️
이번에는 여는 종지입니다. 반종지는 프레이즈를 V에서 끝내는 것이에요. 앞에 무슨 코드가 오든 상관없습니다. `C – Am – F – G`에서 G로 한 마디를 채우고 멈추면 그게 반종지입니다.
V에는 이끎음 시가 들어 있습니다. 풀려야 할 음을 쥔 채로 멈추니까 듣는 사람은 다음을 기다리게 돼요. 질문을 던지고 대답을 안 한 상태입니다.
제일 흔한 쓰임은 질문과 대답 구조입니다. 8마디를 4 + 4로 나눠서 앞 4마디는 반종지로, 뒤 4마디는 정격 종지로 끝냅니다. 같은 멜로디를 두 번 반복해도 끝만 다르면 앞은 묻는 말, 뒤는 답하는 말로 들려요.
또 하나는 프리코러스 끝입니다. 후렴 직전 마디를 V로 채워 두고 후렴 첫 박에 I을 놓으면, 종지의 해결이 섹션 경계에 걸립니다. 후렴이 터지는 느낌은 여기서 많이 나옵니다.
▶ Reel Big Fish - Sell Out — 후렴 직전을 V에서 멈춰 세우는 예
유비소프트의 기타 학습 서비스 Rocksmith+가 종지를 설명하면서 반종지의 예로 든 곡입니다. 후렴으로 들어가기 직전 프레이즈가 긴장이 걸린 V에서 끝나고, 후렴 첫머리의 I에서 그 긴장이 풀린다는 설명이에요.
⑥ 위종지 — 닫는 척하고 비켜 가기 🎭
위종지는 V까지는 정격 종지와 똑같이 갑니다. 그러다 I 대신 vi에 도착해요. C 메이저라면 `G → Am`입니다.
이게 통하는 이유는 Am(라·도·미)과 C(도·미·솔)가 음을 두 개나 같이 쓰기 때문입니다. 이끎음 시는 예정대로 도로 올라가요. 윗소리만 들으면 해결된 것처럼 들립니다. 다만 베이스가 도로 내려앉지 않고 솔에서 라로 한 칸 올라갑니다. 절반은 약속을 지키고 절반은 어긴 셈이에요. 그래서 엉뚱하게 들리지 않으면서도 "어, 아직 아니네" 하는 느낌이 납니다.
위종지를 설명할 때 자주 예로 드는 곡이 있습니다.
▶ The Beatles - Not A Second Time — D7 다음에 G가 아니라 Em이 오는 자리
G 메이저 곡입니다. V7인 D7이 나와서 G로 돌아갈 줄 알았는데 Em(vi)이 옵니다. 1963년 12월 27일 영국 『더 타임스』에서 평론가 윌리엄 만이 이 대목을 두고 "에올리언 케이던스"라는 표현을 썼는데, 존 레논은 훗날 그게 뭔지 지금도 모르겠고 이국적인 새 이름처럼 들린다고 말했습니다. 이름을 몰라도 귀로는 쓸 수 있다는 이야기죠.
섹션 경계에 걸어 쓰는 방법도 있습니다.
▶ Annie Lennox - Walking on Broken Glass — 벌스 끝의 V가 프리코러스의 vi로 넘어가는 연결
Rocksmith+의 같은 해설에 따르면 이 곡은 벌스가 V에서 끝나고, 이어지는 프리코러스가 I이 아니라 vi로 시작합니다. 해설은 이 연결이 가사에 담긴 아픔을 받쳐 준다고 풀이합니다.
실전에서 제일 쓸모 있는 건 후렴 연장입니다. 후렴 끝을 `G → Am`으로 한 번 비켜 간 다음, `F – G – C`를 붙여서 그제야 닫습니다. 두 마디가 늘어나는 대신 마지막 정격 종지의 무게가 훨씬 커져요. 발라드의 마지막 후렴에서 끝날 듯하다가 한 줄이 더 나오는 구성을 이 방식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⑦ 일부러 안 닫는 곡들 🌫️
여기까지 보면 닫는 종지가 정답이고 여는 종지는 중간 단계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팝에는 끝까지 안 닫는 쪽을 고른 곡도 많아요. 네 코드 루프가 곡 전체를 도는 구조에서는 루프 끝이 I이 아니면 종지가 영영 완성되지 않습니다. 그게 결함이 아니라 의도인 경우입니다.
▶ Katy Perry - Teenage Dream — I이 한 번도 나오지 않는 곡
작곡가 오언 팰릿이 2014년 『슬레이트』에 쓴 분석으로 유명해진 사례입니다. 이 곡에는 I 코드가 단 한 번도 나오지 않는다는 거예요. Hooktheory 채보에도 B♭ 메이저에서 `IV – vi – V` 계열이 벌스, 후렴, 브리지에 똑같이 반복되는 것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멜로디는 으뜸음을 계속 짚어서 키가 어디인지는 분명한데, 코드는 끝내 거기에 도착하지 않습니다. 팰릿은 이 효과를 무중력에 비유했어요.
▶ Fleetwood Mac - Dreams — F와 G 두 코드만 오가는 곡
F와 G가 한 마디씩 끝없이 번갈아 나옵니다. 음악 교육자 이선 하인의 분석에 따르면 Am이 곡 중간에 잠깐 나오긴 하지만 강하게 닫히는 자리는 아니에요. 그래서 이 곡의 키가 A 마이너인지 C 메이저인지 F 리디안인지를 두고 지금도 의견이 갈립니다. C 메이저로 읽으면 IV와 V만 오가면서 I을 한 번도 안 주는 셈이죠. 하인은 이 곡을 C나 Am으로 끝내는 것보다 G로 끝내는 쪽이 오히려 더 잘 어울린다고 적었습니다.
두 분석이 똑같이 짚는 것은 화성과 정서의 관계입니다. 팰릿은 I을 주지 않는 데서 붕 뜬 느낌이 나온다고 했고, 하인은 스티비 닉스가 가사로도 음악으로도 매듭지어지지 않은 상태를 잘 그려 낸다고 썼어요. 닫히지 않는 화성이 닫히지 않는 이야기를 받쳐 주는 겁니다.
이걸 내 곡에 가져오는 방법은 세 가지 정도입니다.
🔹 후렴 루프의 끝을 V나 IV로 — `Am – F – C – G`, `C – G – Am – F`처럼 한 바퀴의 끝이 I이 아닌 진행을 고릅니다. 한 바퀴가 끝날 때마다 열린 채로 다음 바퀴로 넘어가니까 계속 앞으로 밀려 가는 느낌이 생겨요
🔹 곡의 맨 끝을 V에서 멈추기 — 마지막 코드를 G로 두고 그대로 끊습니다. 이야기가 안 끝난 채로 화면이 꺼지는 느낌이에요. 미련, 불안, 미완의 가사와 잘 맞습니다
🔹 곡의 맨 끝을 IV에서 멈추기 — 마지막 코드를 F로 둡니다. V처럼 팽팽하지 않고 붕 떠서 흩어지는 느낌이에요. Fmaj7이나 Fadd9으로 바꿔 길게 울리면 더 그렇습니다
기준은 가사와 곡의 성격입니다. 할 말을 다 한 곡이면 닫고, 답을 못 낸 곡이면 열어 둡니다. 다만 열어 두는 끝은 의도로 들려야 해요. 마지막 코드의 길이를 충분히 주고, 멜로디도 그 코드의 구성음에 걸어 두세요. 어정쩡하게 끊으면 열린 결말이 아니라 편집 실수로 들립니다.
⑧ 오늘 해볼 것 ✅

곡 전체로 보면 그림과 같은 배치가 기본입니다. 완전히 닫는 자리를 마지막 후렴까지 아껴 두고, 그 앞은 열어 두는 거예요. 지금 만드는 곡의 프로젝트를 띄워 놓고 순서대로 해 보시면 됩니다.
1. 벌스, 프리코러스, 후렴 각각의 끝 두 코드를 로마 숫자로 적습니다. 네 가지 종지 중 무엇인지 옆에 써 두세요
2. 전부 I로 끝나고 있다면 벌스 끝과 프리코러스 끝을 V로 바꿔 봅니다. 후렴 첫 코드가 I이면 효과가 바로 들립니다
3. 1절 후렴 끝의 멜로디가 도로 끝나는지 확인합니다. 도라면 미나 솔로 바꾸고, 도는 맨 끝 후렴에만 남겨 둡니다
4. 마지막 후렴 끝을 `G → Am`으로 한 번 비켜 간 뒤 `F – G – C`로 닫는 버전을 만들어 봅니다
5. 아웃트로 끝을 C, F, G 세 가지로 각각 바운스해서 들어 봅니다. 가사의 끝 줄과 어느 쪽이 맞는지가 기준이에요
자주 나오는 질문
Q. 마이너 키에서는 종지가 어떻게 되나요?
A. 구조는 같습니다. A 마이너라면 정격 종지는 E → Am, 변격 종지는 Dm → Am, 반종지는 E에서 멈추는 것, 위종지는 E → F예요. 한 가지만 주의하면 됩니다. A 마이너의 다섯 번째 코드는 원래 Em인데, Em에는 이끎음이 없어서 닫는 힘이 약합니다. 그래서 솔을 솔♯으로 올린 E나 E7을 씁니다.
Q. 네 코드 루프 곡인데 종지를 신경 써야 하나요?
A. 루프 곡일수록 한 번 정한 것이 곡 전체에 반복되니까 더 중요합니다. 루프의 마지막 코드가 I인지 아닌지만 확인해 보세요. I로 끝나면 한 바퀴마다 닫히고, V나 IV로 끝나면 계속 열려 있습니다. 섹션마다 느낌을 다르게 하고 싶으면 코드는 그대로 두고 멜로디의 끝 음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충분해요.
Q. 페이드아웃으로 끝내면 종지를 안 정해도 되지 않나요?
A. 됩니다. 페이드아웃은 닫지 않고 끝내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에요. 다만 라이브에서는 어차피 끝을 정해야 합니다. 음원은 페이드아웃으로 내더라도 끝을 맺는 버전을 하나 만들어 두는 편이 좋습니다.
Q. sus4 코드로 끝나는 곡은 어느 쪽인가요?
A. Csus4(도·파·솔)로 끝나면 베이스는 으뜸음에 도착했는데 윗소리 파가 미로 내려가지 않은 상태입니다. 닫힘과 열림의 중간쯤이라고 보시면 돼요. 끝을 살짝만 열어 두고 싶을 때 쓰기 좋습니다.
마무리
처음의 두 가지 문제를 다시 보겠습니다. 1절 후렴이 곡의 끝처럼 들렸던 건 완전 정격 종지를 너무 일찍 썼기 때문이고, 아웃트로가 안 끝난 것처럼 들렸던 건 마지막 두 코드가 I에 도착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종지는 외울 이름이 아니라 고를 수 있는 선택지입니다. 세게 닫을지, 힘을 빼고 닫을지, 멈춰 세울지, 비켜 갈지. 프레이즈가 끝나는 자리마다 이 네 가지 중 하나를 고르는 것이고, 완전히 닫는 자리는 곡에 한두 번이면 충분합니다. 나머지는 열어 둘수록 그 한 번이 크게 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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